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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가정의 달 전남 축제, 친환경으로 치러진다[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함평 등 6개 시군에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개막해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함평나비대축제를 시작으로 5월 2~6일 보성다향대축제, 5월 3~6일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5월 11~15일 담양대나무축제, 5월 17~26일 곡성 세계장미축제, 5월 24~26일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가 개최된다. ▲ 함평 나비대축제 이들 축제에선 위생기준을 강화해 합성수지 또는 스테인레스 재질의 다회용기만을 사용하고 세척 및 살균 소독 과정을 거친 후 축제장에 공급하게 된다. 그동안은 축제장에 있는 음식부스에만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나 이번에는 푸드트럭, 시음회 및 시식회까지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한다. 전남도는 올해를 ‘1회용품 안쓰는 축제만들기’ 원년으로 삼아 지난 3월 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제공해 폐기물 19.4톤을 감량하고 온실가스 9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한 온실가스에 해당한다. 전남도는 3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하고 2025년부터 모든 축제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17억 원의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 ▲ 함평 나비대축제 최재화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다회용기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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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와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상호 발전 다짐▲ 전남 광양시-함평군 공직자, “함께 해요! 고향사랑기부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지난 1일 전라남도 광양시와 함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양 지역 공직자들은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서로의 축제와 문화행사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함평군은 지난 3월, 광양매화축제 개막식에서 광양시와 함께 사군자 축제 협업을 선포하며, 지역 간 화합과 공생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협업에는 광양매화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함평), 신안새우란축제가 포함되어,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특색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 광양시청 전경 특히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하에, 양 지역은 서로의 문화와 우수 시책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 지역은 각각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광양시는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복원 프로젝트를 첫 기금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간의 교류와 홍보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향사랑 문화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으며, 이러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은 지역 경제와 문화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전남 광양시-함평군 공직자, “함께 해요! 고향사랑기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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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팡파르 열흘간 대장정▲ 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팡파르 열흘간 대장정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언하는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성대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광양시는 8일 오후 2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태균 전라남도 부의장 등 내빈과 200여 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 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팡파르 열흘간 대장정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어,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와 국회의원, 광양시의장, 도의회 부의장 등 힘을 보태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비전과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2부는 광양매화축제, 신안새우란축제, 함평국향대전, 담양대나무축제 등 사군자 테마 축제 개최 4개 지자체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사군자 테마 축제 협업 선포식’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사군자 테마 축제 협업 선포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전종구 서예가의 거필 퍼포먼스와 4개 지자체장의 낙관 세리머니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오전 11시 주무대 옆 특설무대에서는 기네스북 기록 보유 조승환 국제환경운동가가 ‘빙하의 눈물’ 퍼포먼스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광양매화축제가 지향하는 친환경축제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 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팡파르 열흘간 대장정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광양매화축제는 끊임없는 변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개최 이래 최초로 입장료를 도입하고 차 없는 거리를 시도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아름답고 즐거운 제23회 광양매화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많은 분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개최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광양시는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감동을 주는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군자 테마 축제를 여는 4개 시군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K-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오늘의 뜻깊은 약속을 되새기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발전하고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7일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에 오른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옷소매 매화 끝동, 섬진강 뱃길 체험, 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광양맛보기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킬러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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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성료[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옥룡면청년회(회장 이태경)는 지난 24일 옥룡면 죽천리 항월마을 앞 추동하천섬에서 ‘2024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장의 세시풍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면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연례 행사로 전통놀이 체험, 풍물놀이, 기원제, 달집태우기, 불꽃쇼 등이 진행됐다. ▲ 옥룡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성료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이웃 간 친목을 다졌고, 정양순 옥룡면장은 정월대보름 안전기원제를 지내면서 주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달집태우기는 청년회원들이 소나무와 대나무를 모아 쌓아 올린 달집에 면민들의 소망이 담긴 소원지를 붙였고, 우천 중에도 달집이 활활 타오르자 면민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힘들었던 지난날의 액운을 달집과 함께 모두 태워버리길 바란다”며 “갑진년 희망찬 새해에는 풍년과 면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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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희 칼럼리스트의 '행복이 그냥 지나가게 두지 말기를'행복이 그냥 지나가게 두지 말기를... 엄마는 따뜻하게 데워진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 나른한 표정으로 TV를 본다. 그 옆에 있는 아이는 소파에 걸터앉아, 처음 하는 뜨개질의 재미에 빠져 연신 손이 왔다 갔다 하느라 바쁘다. 그리고 아빠는 그런 아이의 앞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아이의 조그만 발톱을 정리해 주고 있다. 아빠의 투박하고 큰 손이 저리 섬세하게 느껴지는 건 사랑이 담겨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 아이와 남편을 무심한 눈길로 바라보다 문득, ‘지금, 이 순간이 행복이겠구나!’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너무나 평범한 가정의 휴일 풍경이겠지만, 그 시간에 집안의 공기는 한없이 편안한 온기가 흐르고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 것 하나 자연스럽지 않은 것이 없었다. 무엇도 의식하지 않은 몸놀림과 맥락 없는 대화를 하며 이따금 웃음이 터진다. 이 알 수 없는 충만한 느낌, 이것이 행복이 아니면 무엇일까? 지금, 당신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혹시 당신이 놓치고 있는 행복한 순간이 있는 것은 아닌지, 마음의 문을 열고 살펴보는 여유를 가지면 좋겠다. 평범한 휴일의 한때가 이런 꽉 찬 느낌으로 나를 채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내 안의 행복 인자가 알아차리기 전까지는 말이다. 행복한 순간의 느낌을 놓치지 않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몇 년 전, 추억의 만화 <곰돌이 푸>의 삽화와 메시지를 담은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라는 책이 출간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행복의 메시지를 건네고 있다. 책에서 우리의 행복 메신저 푸는 말한다. “아직 찾아오지 않은 행복을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는 지금의 행복을 충분히 느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라고 말이다. 우리는 항상 행복은 가까이에 있음을 말하지만 멀리서 찾느라 여념이 없다. 행복은 내 마음자리 안에 있음을 배우지만 나의 마음은 늘 타인에게서 행복을 확인하려고 한다. 행복은 외부의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가장 가까운 곳, 내 마음 안에 있다. 행복은 다른 어느 곳에서 찾아오는 것도 누군가에게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내 안에서 스스로 발견하고 느껴야만 하는 것이다. 행복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알아봐 주려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 더 자주 그 순간을 느끼고 즐기는 사람이 결국엔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빠와 아이가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별로 우습지도 않은 이야기에도 까르르 넘어가는 오늘의 풍경이 내일이면, 아이가 아빠한테 혼이 나고 있거나, 이해할 수 없는 투정과 짜증으로 엄마의 속을 헤집어 놓는 반전 드라마를 쓰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시 마주해야 하는 일상이 평화롭지 않더라도, 내일을 미리 걱정하며 오늘의 행복을 그냥 지나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지금, 이 순간이 지나면 이 행복은 없다. 또 다른 행복이 오겠지만 지금의 이 행복한 느낌을 놓치기엔 너무 아깝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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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지 칼럼리스트의 '우리 삶의 마디'유은지. 우리 삶의 마디. < 유은지 칼럼리스트 > 주말 오후, 지인들과 대나무로 유명하다는 아홉산 숲을 찾았다. 장소를 옮기며 걸을 때마다 사락사락. 바람결에 들려오는 대나무 잎 소리는 처마 끝 풍경 소리를 떠올리게 했다. 빼곡하게 줄지어 선 대나무 숲에 들어가니 대나무 향에 코끝이 상쾌해진다. 사계절 내내 녹색으로 푸른 대나무는 식물들이 자신의 색을 잃어버리는 겨울이 될수록 푸르름이 더욱 빛을 발하는 듯하다. 고산 윤선도는 <오우가>에서 대나무를 풀도, 나무도 아니라고 말했는데, 일반적인 나무와는 달리 대나무에는 나이테 대신 마디들이 있다. 대나무는 나무가 아닌 풀과 식물에 속한다는 사실을 설명서를 통해 알고는 ‘풀이 이렇게 높이 자랄 수 있다니.’하며 더 경이롭게 올려다보았다. 대나무는 땅 밑에서 4~5년간 수십 미터까지 뿌리를 내리는데, 오랜 시간 뿌리들이 서로를 견고하게 다지며 깊숙이 자란다고 한다. 땅 밑 뿌리 내린 대나무가 어디까지 높이 뻗어 올라가는지를 넋을 놓고 올려다보다 대나무에 새겨진 마디들이 눈에 들어왔다. 마디는 대나무가 부러지지 않고 더 높이 성장하도록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비바람에 흔들려 부러질 수도 있는데 마디가 있기 때문에 쉽게 쓰러지지 않고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길게 뻗어가기 위해 마디를 두어 잠시 멈추고, 다시 자라나는 대나무는 포기를 모르는 것 같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대나무는 우리에게 강인함의 상징으로 여전히 기억되나보다. 우리의 삶에도 대나무의 마디가 필요한 시기가 있다. 한참 성공과 성장에 집중하다 보면 번아웃으로 잠시 내려놓아야 하는 때가 오기도 한다. 그리고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남들이 알아봐 주지 않아도 나를 단련해야 하는 시기가 있다. 조금 느리더라도 스스로를 다지고,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누구에게나 오기 마련이다. 나아감이 힘들 때, 대나무가 오랜 시간 마디를 만들며 살아낸 모습을 기억해도 좋겠다. 무수히 많은 대나무들이 바람결을 따라 흔들린다. 조용한 가운데 소리를 내며 흔들리는 대나무를 보고 있자니 우리의 삶도 다르지 않은 듯하다 삶은 계속해서 나아가는 과정이다. 뿌리를 내리는 데에도, 성장하는 가운데에도, 그리고 성장한 후에도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쌓아온 것들을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고, 성장하기를 잠시 내려놓고 쉬어가는 과정도 필요하다. 그러한 삶의 마디의 과정 속에서 우리는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삶에도 잠시 멈춤의 마디가 있음을 인정하면, 그 과정을 조금은 견뎌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차올랐다. 물러서기를 선택하기보다 대나무의 마디를 기억하면서 잠시 멈추어 준비하고, 다시 나아가는 오늘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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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술도가 첫 전통 으뜸 주는?상, 수상작(사진/경상남도), 하, 출품작(사진/경상남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3년 ‘제1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의 결과로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4개 부문에서 경남 전통 으뜸 주 선발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으뜸 주 중 경남의 최고으뜸 주는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에서 출품한 ‘맑은내일 WINERY 단감명작’이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지역 우수전통주 발굴‧육성을 통한 전통주 품질 향상과 전통주 소비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14일 접수를 시작으로 ‘제1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선발대회에 탁주 7개 제품, 약‧청주 8개 제품, 과실주 4개 제품, 증류주 6개 제품, 리큐르 3개 제품 등 총 28개의 전통주가 신청을 하였으며, 신청된 제품에 대해 서류심사, 전문가심사, 대중평가 등을 거쳐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 총 100점 만점에 전문가평가 60%, 대중평가 40% 합산점수에 술 품질인증 등 가산점 10%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주종별로 1점씩 으뜸 주로 선정하고 주종별 으뜸 주 중 최고 으뜸 주 1점을 최종 선발하였다. 【제1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 수상 내역】은 아래와 같다. ▸(최고 으뜸 주)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주) ‘맑은내일 WINERY 단감명작’▸(탁주부문 으뜸 주)밀양클래식 술도가 ‘밀양탁주’▸(약·청주부문 으뜸주) 영농조합법인 대밭고을 ‘대담15’▸(과실주부문 으뜸주)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주) ‘맑은내일 WINERY 단감명작’▸(증류주부문 으뜸주)농업회사법인 레드애플팜(주) ‘밀양40’ 최고 으뜸 주로 선정된‘맑은내일 WINERY 단감명작’은 창녕에서 생산한 단감을 원물 그대로 분쇄, 발효하여 자연 그대로의 맛을 추출한 화이트와인 형태의 과실주다. 단감의 냉동, 해동과정을 통해 단감의 당도를 향상시키고 향상된 단감으로 퓌레를 생산하여 발효주를 제조하는 특허 받은 공법으로 단감의 향과 맛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전문가평가와 대중평가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탁주 부문 으뜸 주 ‘밀양탁주’는 농림축산식품부 술 품질인증을 취득하여 위생적이고 쳬계적인 생산능력으로 제조한 제품으로 향과 맛이 우수하다. 약청주 부문 으뜸 주 ‘대담15’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대나무잎을 첨가하여 향과 맛을 내어 90일간 숙성시킨 술로 색, 향, 맛의 균형이 좋다. 증류주 부문 으뜸 주 ‘밀양40’은 밀양 얼음골사과를 발효하여 상압식 동증류기로 만들어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사과증류주로 균형감과 숙성도가 좋은 술이다. 경남도는 으뜸 주로 선발된 전통주에 대해 오는 11월 13일 경남농업인의 날 행사 시 으뜸 주 상패 수여와 함께 전시 행사를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소비촉진과 판로확보를 위해 홍보비 및 제품 포장재 사업비 지원과 함께 온‧오프라인 기획 판촉 행사, 전통 으뜸 주 소비 캠페인 추진, 도(道) 공식행사 시 건배주로 활용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빚어 안전하고 맛과 풍미가 좋은 다양한 우수 전통주가 발굴됐다”며 “경남의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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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영웅클럽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실시울산영웅클럽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실시후 기념촬영 울산영웅클럽 심필보 회장님 외 10여명은 7. 8일(토)06시부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혀왔다. 울산영웅클럽은 스토리 나눔 토크 강연 꿈파쇼 주관 울산광역시 후원으로 지난해 100인의 울산영웅이 탄생되어 오늘날 울산에서 크고 작은 나눔 활동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문화 단체 클럽이다. 장마 시즌을 맞이하여 울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 쓰레기가 많이 떠내려 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태화강을 찾는 울산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울산영웅클럽은 주말인 토요일을 맞이하여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에 두팔을 걷어붙여캔, 빈병, 비닐, 휴지 등을 공연무대, 벤치, 거리, 대나무 숲 등 주변 지역을 깨끗하게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울산영웅클럽 심필보 회장은 이번 쓰레기 줍기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활짝 웃으며 당찬 소감을 밝혔다. #울산영웅클럽100인프로젝트 #태화강국가정원환경정화활동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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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정원문화산업학과, 학생역량 강화 캠프국립 순천대학교 본관 앞 낙우송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미래융합대학(학장 김도균) 정원문화산업학과(김도균, 이정, 박석곤 교수)는 지난 3일 학생 40여 명과 함께 전남 동부지역으로 정원문화 산업시찰을 다녀왔다. 전남 담양군 고서면 정원수컨테이너 재배원(단체사진) 전남 담양군 고서면 정원수컨테이너 재배원 개천절 아침 순천대학교 본관 앞 낙우송 앞에서 오전 8시 20분 출발한 버스는 9시경에 전남 담양군에 있는 정원수 컨테이너 재배원에 도착했고 1시간에 걸쳐 현장 조경수 식재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담양군 봉산면에 있는 죽화경으로 이동했다. 죽화경(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에서 김도균 학장 학생들에게 정원구성 설명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 유영길 대표는 “한국 정원문화의 발전을 위해 조성, 연출했고 전체가 단일 작품으로서 전체적인 조화에 큰 노력을 했으며, 구성면에서 태초의 모태라 생각하고 정성을 다했다”며 "외국 여러 나라에 유명한 정원 작품들이 많이 있지만 죽화경은 외국 정원보다 더 깊이 있고,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목판에 글씨를 새긴 정원북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정원의 품격을 더했다”라고 말했다. 죽화경 체험코스 옆 목판에 글씨를 새긴 정원북 죽화경 답사 코스의 아름다운 모습(아스타) 또한 죽화경의 구성은 15,000㎡ 면적에 약 10,000개의 대나무로 엮어진 울타리와 360개의 주기둥을 설치하여 수국과 장미, 10여 종의 단풍과 야생화 등으로 구성된 정원이다. 정원이 가지는 아름다움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과학적 숫자로 검증이 될 수는 없지만 좋은 정원을 만나게 되면 우리는 “아 이정원은 정말 멋지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런 정원을 만나게 되면 일단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그 피곤함이 싹 가시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담양의 메타프로방스 정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오전 답사를 마친 일행은 근처에 있는 담양愛 꽃에서 담양의 유명한 떡갈비로 식사를 마친 후, 바로 인근에 있는 담양의 메타프로방스 정원으로 이동하여 정원을 답사했다. 담양의 메타프로방스 정원(정원의 구조와 공간 설명) 정원은 유럽풍으로 잘 조성돼 있었으며, 휴일이라 많은 사람으로 붐비고 있었다. 답사 중간중간에 김도균 학장은 정원과 나무의 조화에 대하여 설명을 했으며 “정원이란 공간설계와 내면에 표현된 외부공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정원은 하나의 세계관이 입체적으로 표현된 예술이다”라고 설명을 했다. 특히 "꽃잎이 풍성해 사람들이 좋아하는 수국도 사실은 종류가 아주 많으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수국은 풍성하게 보일 수 있도록 개량하여 관상용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수국의 꽃 색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바뀐다는 사실도 알았으며, 산성일 때는 청색에 가까운 꽃 색깔을 가지고 알칼리성일 때는 붉은색을 많이 갖게 된다는 사실도 알았다. 전남 곡성군 오곡면 미산길 62-2 김경수 대표 농장(원추리 재배 설명) 전남 곡성군 오곡면 미산길 62-2 김경수 대표 (비닐하우스) 이날 화수조경 대표는 농원과 8개 동의 하우스를 돌면서 여러 종류의 정원수 재배 방법을 설명해 주었으며, 수국과 향나무 등 나무에 대하여 삼목하는 방법 설명과 현장에서 학생들의 실습시간도 가졌다. 전남 곡성군 오곡면 미산길 62-2 김경수 대표 (삼목작업 설명) 전남 곡성군 오곡면 미산길 62-2 김경수 대표 (삼목작업 설명) 또한 실습이 끝나고 학생들 전원은 푸짐한 꽃나무 선물도 받았으며, 마지막 코스인 순천시 서면에 있는 푸른꽃농원에서 소나무와 대나무 재배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정원문화산업학과 농원견학 및 실습이 마무리되었다. 전남 순천시 서면 대구리 푸른꽃농원 푸른꽃농원에서 소나무와 대나무 키우기 설명 미래융합대(학장 김도균)은 “이번 정원문화산업시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제한됐던 거리 두기의 해제에 따라 정원문화산업학과 전체학년이 참석해 행사를 하게 되었으며, 11월에도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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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태화강 자연생태 이야기’운영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연중으로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태화강 자연생태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박창현)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만 6세 이상이면(1팀 15명 미만)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모래가 키운 대나무와 생태 △백로류 번식지와 대나무 활용 △백로류 및 텃새 생태 △태화강 민물고기 및 양서류 생태 해설 및 체험 등이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남구 삼호철새공원, 삼호섬, 중구 태화강생태관광 상설 체험장 인근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